숨이 차오를 때 한계라고 느낄 때
내게로 손 내밀어 나를 다시 깨워줘
절망이 유혹해도 포기하려할 때도
함께라는 마음 있는 한
나 싸울게
내 안에 있는 난
내가 가진 것에 짓눌려 긴 어둠에 갇혀있었고
내 안에 없는 것들은
손에 쥐려 해봐도 바람인 듯 흩어져 갔어
이런 나를 바꿀 거라 난 늘 큰소리 쳤었지
때론 무리일까 생각하지만
그런 나를 믿고 있는 사람들은 말했었지
혼자서 애쓸 필요는 없다고 함께 가자고
숨이 차오를 때 한계라고 느낄 때
내게로 손 내밀어 나를 다시 깨워줘
절망이 유혹해도 포기하려할 때도
함께라는 마음 있는 한
나 싸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