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했던 모습도 잊혀지나요
그런 시간이 있긴 한가요 No no
행복했던 그 기억도 다 지워지나요
그런 사랑이 사랑인가요 Oh no
같이 걷던 거리에 혼자 있어도
거짓말처럼 모든 게 믿겨지지 않네요
한 순간의 찰나가 영원할 줄 알았던
그 생각도 마음도 모두 이기적이었나요
이제는 서로 다른 시간 속에 다 익숙해지고
너와 내가 만날 순간 속에 다시 눈물이 흘러도 Oh
언제가 될지 모를 한숨 이 노래가 되고
나도 몰래 다시 네게로 물들어 져가
이대로 비처럼 가지 마요 Oh
난 오늘도 이렇게 적셔진
젖은 흔적들 속에서 그대를 찾겠죠
지울 수 있을까요 Oh
또 한번 더 할 수만 있다면
Just one more chance 볼 수 있게
괜찮을 줄 알았던 또 다른 내일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깊어져 가네요
그리움이 지나면 새로울 줄 알았던
내 맘속 시곈 고장 난 듯 같은 시간이네요
Uh 빗 속에 서 있어도 난 그게 좋았어
니가 남긴 흔적들이었으니 모든 게
그리움은 아름다운 고통일 테니까
견딜 수 있을 거라 생각 했어
난 실수도 많았고 상처도 많았어
사실 다 두려워 주저 앉고 끝내고 싶기도 해
비는 내리고 또 마르고 사라져
그렇게 너 마저 떠나면 안돼 제발
이대로 비처럼 가지 마요 Oh
난 오늘도 이렇게 적셔진
젖은 흔적들 속에서 그대를 찾겠죠
지울 수 있을까요 Oh
또 한번 더 할 수만 있다면
Just one more chance 볼 수 있게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는 길에 선 것만 같아
이제 널 다시 한번만 볼 수 있다면
다신 그 손 놓치지 않을 텐데
비처럼 가지 마요 Oh
난 오늘도 이렇게 적셔진
젖은 흔적들 속에서 그대를 찾겠죠
지울 수 있을까요 Oh
또 한번 더 할 수만 있다면
Just one more chance 볼 수 있게
Ohh ohh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