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인사를 건네
정리 되지 않은 내 마음 모두
하나씩 놓다 보면
조금은 나아질까
촉촉해진 내 눈 두 볼 사이로
흐르네 널 향한 그리움
One chance one night
one love one you
나의 떨리는 손을 잡아줄래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이미 내 맘
어떻게 안되니까
천천히 흘려 보낼게
애써 밀어내려 하지
않아도 돼
왜 그렇게 목을 매
아슬아슬하게 우우우우우
주르륵 눈물이 흘러내리네
마음만 마음만 더 아프게
One chance one night
one love one you
나의 떨리는 손을 잡아줄래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이미 내 맘
어떻게 안되니까
천천히 흘려 보낼게
애써 밀어내려 하지
않아도 돼
불이 꺼진 방안에는 온통
네가 아니 네 온기가
가득 남아있고
가끔씩 부르던
알 수 없는 콧노래가
아직도 들리는 것만 같아
운다 서럽게도 운다 아프게
나의 떨리는 손을 잡아줄래
한번이라도 난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