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오는 길에
내 모든 것이 한가해졌어
쉴새 없이 너와 주고받던 얘기
이제 온데 간데도 없지
잘 지내니? 잘 지내니?
내가 없는 하루는 괜찮니?
보고 싶다 이말 전하고 싶은데
너에게 닿을 수가 없지
함께 있을 때 정말 몰랐는데
니가 없으니까 알겠더라
니가 있던 여기 옆자리 하나가
얼마나 큰 행복 이였는지
수없이 챙겨주고
날 걱정하던 너의 잔소리
이상하게 모두 사라진 후에야
왜 소중함을 느끼는지
잘 지내니? 잘 지내니?
내가 없는 하루는 괜찮니?
보고 싶다 이말 전하고 싶은데
너에게 닿을 수가 없지
함께 있을 때 정말 몰랐는데
니가 없으니까 알겠더라
니가 있던 여기 옆자리 하나가
얼마나 큰 행복 이였는지
함께 있을 때 정말 몰랐는데
니가 없으니까 알겠더라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날들이
얼마나 큰 행복 이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