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 그리고 속 누구든 약점은 숨기니까
On 그리고 Off 누구든 감추며 살 테니까
다 모르겠다 하다가도 다시 또 발악을 해
피고 지는 게 삶이니까
겨울 그리고 봄 누구든 꽃피우길 원하니까
억지로 웃음 지을 때 마음을 비울 때
자신과 타협을 하죠
이리저리 속고 치여 빈 껍데기 되었을 땐
늦은 건가요
이제 그만 어른인 척 흉내 내지 않아도 돼
뭐든 삼키지 말고 뱉어봐요
그 무엇보다도 난 소중하니까요
겉과 속이 변해져 가는 건
수많은 행복을 따라 슬픔을 따라 걸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살아간다는 건 때론 버겁기도 하죠
알아요 그래요 그대의 겉과 속은
오늘도 치열했단 걸
어김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건네
여지없는 대답들은 뻔해
그냥 어릴 적 무지함이 그리워
초침이 반대로 돌아가길 원해
아무리 떼를 써봐도 결국 고집이죠
지친 기색이 역력하죠
이미 깊게 묻어버린 속내들을 꺼내기엔
늦은 건가요
이제 그만 어른인 척 흉내 내지 않아도 돼
뭐든 삼키지 말고 뱉어봐요
그 무엇보다도 난 소중하니까요
겉과 속이 변해져 가는 건
수많은 행복을 따라 슬픔을 따라 걸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살아간다는 건 때론 버겁기도 하죠
알아요 그래요 그대의 겉과 속은
오늘도 치열했단 걸
익숙함에 속아 앞만 보고 살아가
가끔씩 자신도 들추면서 살아
나는 나대로 넌 너대로 휘청이지 말고
맘대로 살아가길 바라요
누구나 한 번쯤은 스스로를 짓누르죠
그땐 자신에게 손을 건네며 살아
나는 나대로 넌 너대로 휘청이지 말고
맘대로 살아가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