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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lyrics
O-h lyrics
turnover time:2024-11-05 06:29:38
O-h lyrics

바다에서 나는 냄새

바람에서 느껴지는 나의 삶

피톤치드 같은

수수한 사촌 같은

애증과 나의 갈증

사이에 마침표

우린 겉돌아요

가끔씩 부딪혀도

주간의 파도 같죠

오늘은 금요일

버스 뒷자리에서 난

전화 걸 곳이 없어서 혼잣말을 해

머리 염색 예쁘구나

하마터면 될 뻔했네 너의 친구가

이런 나는 너의 오

이런 나는 너의 오

이런 나는 너의 오

이런 나는 너의 오

아버지 내게 하신 말씀

내게는 너무 큰 파도

Ring ring

빙글빙글

동해바다

아주 추워요

어두운 도로를 비추고 향하는

동해바다는 아직 추워요

무지개 터널을 지날 땐 어느새

우리 두 손을 마주 잡아요

할 수만 있다면 나는 난

그대의 멋진 친구가 되고 싶어요

이런 나는 너의 오

이런 나는 너의 오

이런 나는 너의 오

이런 나는 너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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