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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now , we] [jigeum, uli] lyrics
지금, 우리 [now , we] [jigeum, uli] lyrics
turnover time:2024-11-07 05:43:39
지금, 우리 [now , we] [jigeum, uli] lyrics

왜 깨지 않는 걸까

늘 이쯤에서 깨곤 했단 말야

참, 싫다는 건 아냐

나는 있지, 솔직히 좀 실감이 안 나서

왜 살짝 내 손을 잡고

귓속말을 건네는 걸까

몰라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너무 가깝잖아

온 세상이 막 어지럽던 그 순간

지금 너랑 나랑 모든 게 다 거짓말 같아

너랑 일분 이분 시간이 다 거짓말 같아

꿈일까? 아닐까? 몽롱한 기분인 걸

네가 좋아한대 날

어떡해 진짠가 봐

또각또각 불빛 아래 두 사람

빙글빙글 내 두 눈은 너를 따라

사뿐사뿐 발을 맞춰보는 나

진짠가 봐 연인이 될 건가 봐

좀 숨 막힌 것 같아

이 어색함이 나쁘단 건 아냐

그 사랑스런 눈빛

그건 마치 널 보던 내 모습과 닮아서

난 살짝 실눈을 뜨고

너와 나의 거리를 재봐

한 뼘 정도밖에 안 남았잖아

곧 닿을지 몰라

온 세상이 막 어지럽던 그 순간

지금 너랑 나랑 모든 게 다 거짓말 같아

너랑 일분 이분 시간이 다 거짓말 같아

꿈일까? 아닐까? 몽롱한 기분인 걸

네가 좋아한대 날

어떡해 진짠가 봐

또각또각 불빛 아래 두 사람

빙글빙글 내 두 눈은 너를 따라

사뿐사뿐 발을 맞춰보는 나

진짠가 봐 연인이 될 건가 봐

내 귓가에 시작된 멜로디

셀 수 없이 그려왔던

네 떨림과 나의 설렘이

연분홍색 빛 속에 춤을 춰

너랑 이렇게나 가까운 게 거짓말 같아

너의 심장이 막 울리는 게 거짓말 같아

꿈일까? 아닐까? 몽롱한 기분인 걸

네가 사랑한대 날

어떡해 진짠가 봐

또각또각 불빛 아래 두 사람

빙글빙글 내 두 눈은 너를 따라

사뿐사뿐 발을 맞춰 보는 나

진짠가 봐 연인이 된 건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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