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에 사는 외계인들
초록피 사이 빨간게 흘러
달력 칸에 갇힌 체로
태어나서 부서져
너희 위에 난 너희보다 느림보
나한테 천천히는 easy-peasy
이건 마치 느린 랩같은거지
내리막은 나한테 오르막길이야
Never better
Never better
느리게 빠른법은 비밀이야
Never ever
Never ever
I never ever trying to be go to under
I only slow up
I only slow up
아이디어만 빼고 이건 like a thunder
너흰 알 길이 없어
알 길이 없어서 난 더 멀리로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거 같다는 말
그 말을 이해 하려면 내가 좀 더 간단한 사람
이어야 되고 그래본 적 없지 뭐가됐건
그 다음 또 다음 또 다음 또 다음을 원하네 더욱
큰 따옴표를 열어놔 내 모든 말 앞에 다가
그걸로 돈 좀 벌었냐? 물음표를 뒤에 박아
난 찾고 있어 모래사장 위 바늘
적당히 하고 넘기래 그렇게 살잖니 다들
회색으로 물든 세상이 미워지네
흑과 백이라도 있었으면 내 감정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말하겠지만 no gps
난 길 위에서 방황하며 취해있는 20대
get wasted and hang over 반복되다가 죽겠지 별거
있는 척 사는 친구들이 되려 멋져
난 그저 오늘 할 일을 마치고 난 후
그런 기분을 느낄 날이 오길 바랄 뿐 never better
Never better
Never better
느리게 빠른법은 비밀이야
Never ever
Never ever
I never ever trying to be go to under
I only slow up
I only slow up
아이디어만 빼고 이건 like a thunder
너흰 알 길이 없어
알 길이 없어서 난 더 멀리로
투폰, 메인폰은 무음
요즘 어떠냐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detox
인스타는 거의 다름없지 비활
도플갱음 아마 한국에서 유일하게
카톡단톡방 없을 힙합집단
그러니까 집단인 거 자체로도 고귀하지
힙합씬 요즘 심하지
눈 뜨고 못 봐줄 지경이니
난 이 음악에 더 집중하지 Stevie같이
Me, myself and I 삼자대면해 Supreme T같이
거리출신 이제 메이저와 콜랍해
세상은 Louis V 난 Supreme같지 word
뒤질 때까지 오늘 현재가 내 최고가
'어제의 나'가 유일한 내 적이야
나 땜에 뒤진 넌 내 탓하지 마
이제 넌 내 list에도 없어 인마 착각 그만
난 더 이상 피해망상 환자가 아냐 인마
이제 난 좋아 Yoga 아침마다 30분
품은 꿈과 비례하는 오늘도 물 오른 폼은 거의 주화입마
1,000km를 뛰었네 서교동에선
모든 걸 제로화시키고 이제 내 동네는 계동
아직도 어른이 되려면 멀었지만
비로소 서른이 되고 뱉을 수 있게 됐어
그 어느 때보다도 never better JUSTHIS ah
Never better
Never better
느리게 빠른법은 비밀이야
Never ever
Never ever
I never ever trying to be go to under
I only slow up
I only slow up
아이디어만 빼고 이건 like a thunder
너흰 알 길이 없어
알 길이 없어서 난 더 멀리로
뚱보 턱수염 timb boots tattoo 그리고 dreadlock dreadlock 통근열차 shit
어색해 그래도 막 좆같진 않아
다들 한발짝씩 concrete jungle 향해 걷네
잠 덜 깬 사람들 게임 속 하트를 잃어가
좀비들 gang
벌거벗고 드럼 위로 올라
두다리 뻗고 누울지 몰라
어쩌면 아버진 이 기분 알지도 몰라
loopin' loopin' 빗트에 묶인 느낌
never better?
"도플갱음" 이 단어 들릴 때 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