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흩어지는
저 불빛들 사이로
작게 반짝이는 너의 모습
아무리 불러봐도
닿을 것 같지 않아
아득하게 멀어져만 가죠
끝없는 어둠이 찾아와도
이 밤이 지나가면
다 괜찮아질 거야
더 이상의 눈물은
흘리지 않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지나보면
아무런 아픔도 없을 거야
보이지 않는 아픔
그 속에 숨어버린
너의 모습을 난 알고 있어
가까이 다가 서면
멀어지려 하는 널
꼭 끌어안아 위로가 될게
끝없는 슬픔이 네 곁을 맴돌아도
이 밤이 지나가면
다 괜찮아질 거야
더 이상의 눈물은
흘리지 않을 거야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지나보면
아무런 아픔도 없을 거야
수많은 날이 지나도
놓지 않을게
네게 필요한 힘이 될게
길고 긴 밤을 지나면
알게 될 거야
특별한 너의 그 마음을
이 밤이 지나가면
다 괜찮아질 거야
내가 곁에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