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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지웠어 [No make up] lyrics
화장 지웠어 [No make up] lyrics
turnover time:2024-11-07 22:00:23
화장 지웠어 [No make up] lyrics

뜨뜨미지근해

우리관계의 온도

끈끈한 듯 해도 좀 묽어진 점도

의무처럼 안부를 묻는 사이

그 바로 직전이 우리의 어정쩡한 지점

탱고 스텝처럼 한 발짝씩 주고받다가

느슨해졌을 때 니가 버티는 이유가

궁금해졌지 내 가벼움 때문인지

너 또한 날 관리하는 사람 중에 하나인지

술병을 줄 새운 다음에야 툭 튀어나오는

우발적인 행동들을 방어하다가도

어쩔 땐 다 받아주는 완급조절은

완전 선수야 선수 어쩌면 신의 영역

괜히 진지한 내가 좀 한심한

지금 시간은 태양 없는 한시야

건조한 대화 창안에서 난 녹았지만

아직 체크 안 한 듯해 숫자 1은 아직이야

이제는 내가 움직여야 할 때 감정이 증발하기

전 상태 이 관계를 정의 하기는 너무 애매해

한참 전에 너에게 보낸 문자 답장을 기다리네

어디야 나올래 오빠 나 화장 지웠어

뜨뜨미지근해 우리관계의 온도

니 기준에 맞춰 유지하는 정도

애만 태우다 홀로 남은 정 때문에

하루에 두 세 번 허탈한 웃음지어

너만한 여잔 없단 건 귀가 닳도록 들었어

입장정리하긴 모험인가 싶어서

보험 같은 존재가 되기를

몇 번인가의 시들함 물 부어가면서 버텨

진도는 다 나갔고 지진 날 듯한 떨림의

진도는 전보다 다소 얌전해졌지만

취향 대화 함께한 술의 위안

이 기록들의 잔향이 잘 지워지지 않아

넌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라

소유했다 기고만장 할 수는 없잖아

너라는 방에 갇혀 자유를 결심한

지금 시간 밤샌 후 Moon 없는 한시야

이제는 내가 움직여야 할 때 감정이 증발하기

전 상태 이 관계를 정의 하기는 너무 애매해

한참 전에 너에게 보낸 문자 답장을 기다리네

어디야 나올래 오빠 나 화장 지웠어

만남을 쉬엄 쉬엄하며 여지만 남겨둔 탓에

띄엄띄엄 연결된 감정의 버퍼링

습작처럼 미완성된 관계의 종지부를 찍고 싶어 넌 어떠니

정착을 겁냈던 건 내 문제 꽈배기 잠을 잤었던 어제

오늘밤엔 니 생각이 너무 궁금해지네

she said she said

사실 니가 고백해주길

니가 용기 내 내게 와주길

너를 기다리던 밤 이젠 지쳤는지도 몰라 아아아

담에 만나

이제는 내가 움직여야 할 때 감정이

증발하기 전 상태 이 관계를 정의 하기는 너무 애매해

한참 전에 너에게 보낸 문자 답장을 기다리네

어디야 나올래 오빠 나 화장 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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