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그대가 알까요
어떻게 해야 나를 볼까요
숨소리 마저 들릴까 두려운데
언제쯤 나를 알아 볼까요
그리워 또 그이름 부르죠
곁에 있어도 그리워서
하루 한시도 견딜수가 없는 날
꿈속에서도 그댈 부르죠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다 갈께요
아파도 아파도 잠시 머무를께요
내가 지쳐 그댈 떠날때면
그때쯤 나를 알아 볼까요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다 갈께요
아파도 아파도 잠시 머무를께요
내가 지쳐 그댈 떠날때면
그때쯤 나를 알아 볼까요
빗물되어 그대보게
눈물 흘러 내리면
내 이름 불러주오
늘 내가 그래왔듯이
불러도 불러도 잡지 못할 그 이름
외쳐도 외쳐도 갖지 못할 그 숨결
내 숨이 다하는 날이 와도
항상 곁에서 바라 볼께요
그때쯤 나를 알아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