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쏟아 내리는 밤
별빛 따라 설레는 맘
문득 아주 오래전
나의 안에 머물던 날 만나
언젠가 어른이 되면
시린 계절 불어오면
나는 달라져있을까
여전히도 좋을까 겨울날
포근하게 조금 느리게
반짝이는 눈이 와
사랑하는
나의 겨울
온 세상이 하얗게 빛날 때
들려오는 이 노래들은
내 마음을
머나먼 시간에 숨은
그곳으로 데려가
처음 남기는 발자국
손에 닿았던 차가움
어쩜 그대로일까
이렇게나 좋을까 겨울날
조용하게 나도 모르게
하늘 가득 눈이 와
사랑하는
나의 겨울
온 세상이 하얗게 빛날 때
들려오는 이 노래들은
(oh Christmas time is here)
내 마음을
머나먼 시간에 숨은
그곳으로 데려가
I hear the songs
The songs of winter
(Filling my heart)
My favorite season
Is finally here
사랑하는
나의 겨울
온 세상이 하얗게 빛날 때
들려오는 이 노래들은 (oh Christmas time is here)
내 마음을
머나먼 시간에
그리던 곳에 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