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공간 속을 넘어
낮과 밤 그 틈 사이 너머
한 뼘의 거릴 좁혀
나의 온기를 느껴
이 우주는 너로 채워져 가
점점 더
세상 속을 우주 속을
너로 채워갈래
하나둘 세고서 이제 눈을 떠봐
언제라도 흐린 안개 속 빛이 돼줄게
어디라도 잠시 길을 잃어 쉬고 싶을 때
My universe
닿을 듯 말 듯 한
너와 나의 작은 세상
스쳐 가는 순간 속을 뛰어갈게
찰나 그사이에
대체 나 왜 이럴까
너 땜에 그런 걸까
나의 우주를 밝혀줘
My universe
언제나 너를 향해
찾아갈래 끝까지
살짝 뒤처져도 따라갈게
My universe
달빛의 조명 받아 함께 걷는 밤길
모든 순간이 명장면이라 한 장면도
놓치기 싫은 듯 저 별들은 하나같이
반짝이는 눈빛으로 우리 둘의 모습을
바라보네 네가 웃을 때
피어나는 오로라가 내 주변을 감싸올 때
다 가진 듯해 이 세상을
저 우주 끝까지 난 너만을
세상 속을 우주 속을
너로 채워갈래
하나둘 세고서 이제 눈을 떠봐
언제라도 흐린 안개 속 빛이 돼줄게
어디라도 잠시 길을 잃어 쉬고 싶을 때
My universe
닿을 듯 말 듯 한
너와 나의 작은 세상
스쳐 가는 순간 속을 뛰어갈게
찰나 그사이에
Woah woah
넓고 넓은 이 우주 안에 너 하나로 충분해
무중력에 있듯 기분은 또 들뜨네
Woah woah
너의 손을 잡고 어디든 걸을 때
전부를 다 가진 듯해
언제라도 흐린 안개 속 빛이 돼줄게
어디라도 잠시 길을 잃어 쉬고 싶을 때
My universe
닿을 듯 말 듯 한
너와 나의 작은 세상
스쳐 가는 순간 속을 뛰어갈게
찰나 그사이에
대체 나 왜 이럴까
너 땜에 그런 걸까
나의 우주를 밝혀줘
My universe
언제나 너를 향해
찾아갈래 끝까지
살짝 뒤처져도 따라갈게
My univer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