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자그맣고
매일 뛰어다니던
웃음 많은 그 아이가
살던 그곳은
파란 하늘 숲의 향기와
떠다니는 구름 조각들
시끄럽게 재잘대던
나의 꼬마 친구들
노을이 물들면 날 찾던
보고픈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을 향기로만
내게 남아있는 곳
그리며 살고 (그리며 살고)
그리워 살던 (그리워 살던)
돌아가고 싶은 곳
기쁜 추억과 숨 가쁜 설렘이
나를 맞아 주는 곳
그곳에 남겨진 시간이 그리워
다시 떠올려 보면
커버린 내 기억 속에 새겨진
그리운 나의 집
내가 어릴 적에
기억하던 내 집은
신나게 누비고 다닌
왕국이었어
커다랗던 과자 한 조각
키가 크던 담장나무와
한참을 뛰어도 남던
작은 앞마당에
노을이 물들면 날 찾던
보고픈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을 향기로만
내게 남아 있는 곳
그리며 살고 (그리며 살고)
그리워 살던 (그리워 살던)
돌아가고 싶은 곳
기쁜 추억과 숨 가쁜 설렘이
나를 맞아 주는 곳
그곳에 남겨진 시간이 그리워
다시 떠올려 보면
커버린 내 기억 속에 새겨진
그리운 나의 집
그리며 살고 그리워 살던
돌아가고 싶은 곳
기쁜 추억과 숨 가쁜 설렘이
나를 맞아 주는 곳
그곳에 남겨진 시간이 그리워
다시 떠올려 보면
커버린 내 기억 속에 새겨진
그리운 나의 집
나의 집으로
나의 집으로
나의 집으로
나의 집으로
그곳으로 (나의 집으로)
그곳으로 (나의 집으로)
나의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