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그대 생각에 잠겨있어요
오늘도 여전히 비가 내려요
그대 살던 나의 눈물 속엔
잊지 못할 순간만이
소리 없는 내 마음을 알아줄까요
바람이 불어와 꽃잎이 흩날리는 날 다시 만나요
아무도 모르는 우리만의 그곳에서
가을비가 내리고 낙엽이 떨어지는 날 다시 만나요
시간이 그대를 데려와 주길
그대 살던 나의 마음속엔
변하지 않는 단 하나
아름다웠던 우릴 잡고 싶어요
바람이 불어와 꽃잎이 흩날리는 날 다시 만나요
아무도 모르는 우리만의 그곳에서
가을비가 내리고 낙엽이 떨어지는 날 다시 만나요
시간이 그대를
데려오지 못한다고 해도
희미해져 잊혀진대도
행복했던 추억 속에
영원히 살아갈게요
꿈이란 그곳에서 그대를 만날 수 있다면
다시 만나요
나는 또 잠들 밤을 기다려요
그대가 돌아와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