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I gotta part time job
나는 꿈을 꾸며 살아 지금 당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강남
사람들은 화를 내고 있어 항상
언제쯤 Rarri를 pull up
여름인데 맘은 추워
말차쿠키 한판 구워
지나고 나면 다 추억
Hey yeah 편하게 자란 놈 372
매일 나는 사랑을 받으며 살았고
한 번도 bad no
슬픔도 never
1등이 아니어도 나는 언제나 Let's go
그랬던 내 모습은 어디에
즐기며 했던 게 뭐가 문제
아마도 조금씩 어른이 되나 봐
사람들 눈치를 보게 됐네
난 오늘도 알바를 가지
손톱 아래 커피 찌꺼기
끝나고 나서 작업실 가면
또 막차시간이 날 기다려
어떻게 된 걸까 내 꿈들
이렇게는 안돼 내 두 번째 죽음
I want my good news
정신을 차려보니 내 눈앞에는 역시 말차쿠키
Ok I gotta part time job
나는 꿈을 꾸며 살아 지금 당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강남
사람들은 화를 내고 있어 항상
언제쯤 Rarri를 pull up
여름인데 맘은 추워
말차쿠키 한판 구워
지나고 나면 다 추억
벌써 몇 년째 계속 내 통장 못 넘겨 백
빌려 동생한테 누나 언제까지 그래야 해
조급해지는 마음에 괜히 더 큰소리를 해
걱정 마 민호야 누나가 진짜로 성공할게
커피 정신이 없이 또 말지
점심이 지나도 아직
못 먹은 밥 대신 한입
태워서 팔지 못하는 말차쿠키 간식
사람의 마음이 버리긴 아까워
하는 게 똑같지 내 꿈도 혹시
태운 건 아닐까 걱정이 많지만
난 잘 하고 있어 믿어
가장 의지할 건 내 기억
살아왔잖아 열심히도
날아갈 거야 저 위로
Ok I gotta part time job
나는 꿈을 꾸며 살아 지금 당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강남
사람들은 화를 내고 있어 항상
언제쯤 Rarri를 pull up
여름인데 맘은 추워
말차쿠키 한판 구워
지나고 나면 다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