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그랬잖아 수많은 밤들과
따분하고 재미없는 표정들
그랬잖아
우리가 언제 다시 붙을 날이 있을까
우리 아팠던 날들과 편지
마음에 서로를 붙이지 않고
네가 그랬잖아
오늘은 저번처럼 널 볼 수 있을까
과분해 널 믿고 있는 게
괜히 날 옥죄어 버리게 된 걸까
애써 티 내지 않던 우리
답은 어딘가 있긴 한가
바쁜 나를
숨 가쁜 나를
어디선가 찾던 너를 보여 줘
I don't anymore 너와 나의 거리도
나를 제발 내버려 둬 많은 너의 소식도
필요 없어 저리 치워 꺼져
벌써 지나갔어 이제 와서 뭘 더
I just wanna calling 너
굳이 날 찾아오지 말아 줘
없어 널 이제 볼 일 다음날 졸림
나 이제 돌림 그만해 callin
말하잖아 가라고
하나도 감흥 없어 안아도
누가 네 허리 감아도
내가 사 준 립스틱 빨아도
하나도 하나도
가버려 멀리 이제는 멀리
기웃거리지 말고
사라져 줘 멀리멀리
네 물건 보내 줄게 더 망치지 말고 끊어 줘
네가 그랬잖아
수많은 밤들과
따분하고 재미없는 표정들
그랬잖아
우리가 언제 다시 붙을 날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