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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1
M31
turnover time:2024-09-29 13:02:06
M31

참 오래 걸어왔었는데

아직도 너는 저 멀리에

손끝은 닿을 것만 같은데

조금만 기다려줄래?

멀어도 알 수 있어

날 끌어당기는 널

서로를 모를 때부터

끈이 이어진 것처럼

충돌을 위해서 날 끌어

숨도 못 쉴듯하게

확인해줘

우린 운명인 것같이

너도 알아줬음 해

오직 너를 위해서만 달려갈 게

몇십 년이 되어도

몇백 년이 되어도

몇천 년이 되어도

몇억 년이 되어도

몇십 년이 되어도

몇백 년이 되어도

몇천 년이 되어도

몇억 년이 되어도

달려갈 게

유행이라잖아 가벼운 사랑과

가벼운 만남 가벼운 사람과 가벼운 낭만

가벼운 바람과 가벼운 답장

너와 내가 같은 어원이라면

이 감정 끝이 결국 섬이라면

아니 이 감정 끝이 결국 섬이라도

난 널 위할 테니 더 빛나줘

필요했던 키 높이

바라보기 위해 멀리

너무 없어졌지 겁이

많은 게 무뎌졌지

많은 게 무서웠지, 다가가는 것조차

그 가벼운 수렁과 늪을 지나

허물을 벗어 던져 알몸으로 네게 안길래

기다려줘 좀 멀어도

차가운 공기에 얼어도

심장이 입김에 멈춰도

지금 내 맘을 알아줘

기다려줘 좀 멀어도

차가운 공기에 얼어도

심장이 입김에 멈춰도

지금 내 맘을 알아줘

기다려줘

좀 멀어도

너를 만나

너를 만나

까맣던 시간이 지나고

하얀 폭발은 곧 파도

이번이 아니면 다음 생에

지금 이 마음을 알아둬

지금 이 마음을 알아둬

알아둬

너도 알아줬음 해

오직 너를 위해서만 달려갈 게

몇십 년이 되어도

몇백 년이 되어도

몇천 년이 되어도

몇억 년이 되어도

몇십 년이 되어도

몇백 년이 되어도

몇천 년이 되어도

몇억 년이 되어도

달려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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