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남자야..날 기억하겠니..
잊은줄 알고 있었어..
오히려 널 피했던 내 시선을..
내가 더 미안하다..
잘 지내니..많이 좋아보여..
새로운 남자인가봐..
아마도 널 떠나주길 잘했지..
원하던 사람과 함께 있으니..
슬퍼할 눈물 마저도 없다고 믿어왔는데..
이제 남아 있는건 널 위해 나 뿐야..
너를 잊어 낼까봐..그게 더 겁이나..
하루도 널 잊은적 없어..
아마도 너란 사람
조금 빨리 만나것 같아 두려웠었어..
사랑할 땐 몰랐어..
지금에서야 알아낸것 같아..
이렇게 스쳐 지나도..
니 맘은 괜찮을런지..
너 역시도 나처럼 내 생각 하는지..
이제 남아있는 건..널 위한 나 뿐야..
두려워..널 잊어 낼까봐..
그게 더 겁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