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폐에 가하겠어 손상, 친구들과 고추 본 사이
동부 간선도로 공사처럼 갑툭튀 나의 flow rhyme
2020에 frml 네가 가진 것을 take
내 점수 트리플 A 난 보여줬어 이제 네가 해봐
내 결혼식 하면 친구들아 놀러 와
밖은 너무 더워 들어가 입 돌아가 새꺄 들어가서 자
밤새 파티하던 22 이제 기억 안 나 순수
키츠 요지 형이 그렇든 마찬가지 북서울 s to
깡패가 연관돼있어, 동창들은 가입돼있어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back packer 시절을 회상했던
한 개비에 담배도 끊어서 이제는 못 태워
각자의 길을 배웅하자 손 흔들어 봐 다음에 또
뱉어 poetry 결국 remember me
결국에 넌 내게 말해 쎈걸 please
뱉어 poetry 결국 remember me
결국에 넌 내게 말해 쎈걸 please
위스키 잔에 비친 얼굴 위에다
위스키 붓고 식도 끝의 위에다 그걸 또 붓지
대체 난 뭘 위해
다 지겹지 급 지긋지긋
함부로 말만 늘어놨나?
드러난 마음
그럼 악마가 노트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된 주둥아리 틀어막느라 예민해져
모두가 날 환자 취급
지겹지 급 지긋지긋
니네들 의견을 아무리 늘어놔 봐야 싹 다 무시
정중한 개소리, 뇌피셜 배설이거나 흔한 힙부심
무시 무시 커피 담배 짐자무시 라임도 지긋지긋
이러고 씨부려도 너보다 훌륭하다니 지긋지긋
위스키 잔에 비친 얼굴 위에다
위스키 붓고 식도 끝의 위에다 그걸 또 붓지
대체 난 뭘 위해
다 지겹지 급 지긋지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