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야 잘 지냈었니
그동안 난 좀 힘들었어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도
좀처럼 낫질 않더라
궁금했어 지금쯤이면
널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지
근데 말야 좀 성급했었나봐
이렇게 목이 메는걸 보니
이렇게 또 인사를 건내
전하지도 못 할 내 맘을
널 만나면 괜찮은 척
웃으며 말해주고 싶은데
궁금했어 언제쯤이면
널 만나도 아무렇지 않을지
근데 말야 좀 성급했었나봐
이렇게 목이 메는걸 보니
이렇게 또 인사를 건내
전하지도 못 할 내 맘을
널 만나면 괜찮은 척
웃으며 말해주고 싶은데
몇 번이고 연습해봐도
널 생각하면 눈물부터 나
오랜만야 잘 지냈었냐는
이 말이 자꾸만 맴돌다
하루가 가
너로 파인 가슴 도무지 아물지를 않아
술로 채워봐도 눈물로 새 나가
넌 괜찮은건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