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결국 변했지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너도 이미 느끼겠지
몸이 멀어진만큼
너의 맘도 멀어져 가게 돼 버렸지
예전처럼
내게 매일
있어준다면
어느하나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어
집앞에서
간단하게
때운 저녁도
산책하던
좁은 골목
지나 산책로도
두려워
내가 더는 필요하지 않게될까봐
모든걸 혼자하는 날 발견하게 될 때마다
이대로는 안돼 babe
밤이 너무 길어
니가 없는 시간엔
제멋대로 흐트러져
버렸어 이렇게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주면 안돼?
밤이 너무 길어
니가 없는 시간엔
밤이 넘 길어
떠올려봐 기억
마치 unreal
어두워질 때 uh
마음이 텅 비어
와주면돼 here
네게말해 이 노래를 빌어
내 손에 머물던 감촉이
아직도 느껴지고 있는 것 같아
너와 찍은 사진을 보며
잠들면 꿈속엔 함께한 바닷가
서늘한 날씨에
아랑곳 하지않고
우리는 둘만의 party
바빠서 가지 못했던
지난 여름 휴가를 대신해 우린
뜨겁게 만들어 babe
너와 만나는 날 마치 volcano
터지듯 우리의 케미
달콤하게 속삭여 내게로
두려워
내가 더는 필요하지 않게될까봐
모든걸 혼자하는 날 발견하게 될 때마다
이대로는 안돼 babe
밤이 너무 길어
니가 없는 시간엔
제멋대로 흐트러져
버렸어 이렇게
언제까지나 옆에
있어주면 안돼?
밤이 너무 길어
니가 없는 시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