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을 그리며 장작을 줍는다
원을 그리는 행위는 익숙했지만
새롭다
아주 조금만 비틀린 my thought.
I keep keep keep it real.
모험 마치 톰소여 같은 기분이지
높은 곳을 향해 엎드려 기도를 드리지
“My love! love!”
“Go around and go around”
오 롤모델 같은 이름
살에 잉크를 박듯이
날 태워주길 바래
토니호크처럼 push
원을 그리는 발자취
머뭇거림이란 없고
나무 위에 표식을 하지
Good bye kiss
답을 원하는 자의 ring
내 뒤엔 small hunger들
진지하게 춤을 추지
마치 꼬리잡기처럼 play
눈치 보는 자는 없네
곁들여 막걸리와 파전
다시 태어날 나의 birth day
지난 트랙처럼 지난 내 과거는
이 의식을 준비하며 태워 날아갔지 훨훨
날 버렸던 놈들을 사랑하길 바래 영원히
그것이야말로 오롯이 나로써 타오르는 방법
‘Flame!’
모닥불 위에 불이 붙는
그 순간에 느끼는 춤을 추게
아직 도달하지 못한 그대들도
당신 옆의 장작을 주워 오길
원을 그리며 장작을 줍는다
원을 그리는 행위는 익숙했지만
새롭다
Burning..
Bu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