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렇게 멍하니
하늘 보다 눈을 감곤 해
기분 좋은 이 온기
네 곁에 있는 듯 해
선선한 바람이
내 귓가를 간지럽힐땐
네가 부르는 듯 해
자꾸 뒤를 돌아
아직도 꿈인 듯 해
우리 헤어졌다니
손 내밀면 그 곳에
니가 있을 것 같아
지금 넌 어디 있니
벌써 괜찮은거니
혹시 나처럼 그리워진다면
돌아와줘
선선한 바람이
내 귓가를 간지럽힐땐
네가 부르는 듯 해
자꾸 뒤를 돌아
아직도 꿈인 듯 해
우리 헤어졌다니
손 내밀면 그 곳에
니가 있을 것 같아
지금 넌 어디 있니
벌써 괜찮은거니
혹시 나처럼 그리워진다면
돌아와 줘
내 방 익숙한 풍경
너와 걷던 이 거리
모두 그대로인데
근데 너만 없어
세상은 여전히
그대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