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 반쯤
내 생각 안에 빠져
허우적 되지 가끔
날 구해주러 와줘
시체가 된 내 감정
아무도 못 살려
아무 생각 없이
편해지고 싶지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지겨운 세상 속 나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이제 난 지쳤어 나 불을 꺼
힘이 나지 않아
누군가를 기다려
외로움에 갇혀, 담배 한대
우울한 게 편하지
어쩜 그게 나 답지
길고 긴 꿈을 꿔, 영원하게
눈을 뜨는 게 두렵지
믿던 사람들 떠났지
이제는 사라지고 없지
변해 something to nothing
나를 바라보는 눈빛
날카롭고 차갑지
대충 봐도 I feel it
난 또 그림자로 숨지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지겨운 세상 속 나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이제 난 지쳤어 나 불을 꺼
With me,
I don’t wanna say goodbye
You don’t wanna tell me lies
거짓말은 하지마 그건 easy
I don’t wanna say goodbye to die
늦기전에 나 떠나 I fly
믿고있어 나 no doubt
You don’t get to save me
새벽 두시 반쯤
내 생각 안에 빠져
허우적 되지 가끔
날 구해주러 와줘
시체가 된 내 감정
아무도 못 살려
아무 생각 없이
편해지고 싶지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지겨운 세상 속 나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불을 꺼
이제 난 지쳤어 나 불을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