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별이 되어
먼 하늘로 떠나갔네
낯선 곳에 있는 게
얼마나 외로울지 알 수 없네
그곳에선 행복하길 기도하네
내 작은 목소리가 들려
너에게 위로가 되기를 원해
넌 몰랐을 거야
네가 얼마나 기쁨이 됐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널 그리워하고 있어
너도 알고 있겠지
다 알고 있겠지
아무도 없는 방 안에
어둠만이 날 감싸네
생각은 생각의 꼬리를 물어
날 짓눌러
얼마나 힘들었을지
네게 손 내밀지 못 했던
내가 미워 내가 너무나 미워
널 생각하면
마치 옆에 있는 것만 같이 느껴져
넌 떠났지만
우리 다시 만나게 될
그날을 난 기다려
수없이 많은 날들을
더 기다려야 하겠지
난 여기서 널
내 기억 속에 있는 난
널 따라 웃었어
행복하게 해 날
밤을 새도 네 웃음에
거뜬했어 everyday
내게 건넨 네 손이 너무 따뜻해서
더 기도해 오롯이
내 맘을 다그치던
네가 그리워 더 다그쳐줘
안아줘
안았던 품에 온기가 느껴져
아무도 없는 방 안에
어둠만이 날 감싸네
생각은 생각의 꼬리를 물어
너를 불러
I miss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