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방 안에 앉아 우리가 함께
했던 나날들을 생각했죠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서로만 바라봐도
행복했던 순간들을
처음 그댈 봤던 순간도
입가에 맴돌았던
오~ 그대를 사랑한단 말
그대가 보고 싶단 말
다신 할 순 없는 건가요
오~ 이루어질 순 없단 말
곁에 머무를 순 없단 말도
내겐 마요
두 눈을 감고 있어도 이 세상
모든 것이 너였던 날들
잊어야 한단 아픔은 시간도
고치지 못하기에 음~
헤어지자는 그 말에도
귓가에 맴돌았던
오~ 그대를 사랑한단 말
그대가 보고 싶단 말
다신 할 순 없는 건가요
오~ 이루어질 순 없단 말
곁에 머무를 순 없단 말도
내겐 마요
저 하늘에 있는 해도 달도
별도 다 이 땅 위에 있는
나무도 풀도 꽃도 다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은
그대이기에
오~ 그대를 사랑한단 말
그대가 보고 싶단 말
다신 할 순 없는 건가요
오~ 매일 해주고 싶던 말 말로
다 할 순 없었던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