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봐, 어둠속에 앉아서
우리 거짓말의 빛속에서
손톱끝까지 싸늘해진 손을 하고선
너를 봐, 그 반대편에서
우리를 갉아먹는 것을 외면하고 있어
우리는 시간에따라 변해갔지
(후렴)
우리는 그 길을 극복했고
우리는 그 거리를 유지했지
그리고 나는 너를 온몸으로 증오해
하지만 아직 너를 사랑해
우리는 그 길을 극복했고
우리는 침묵 속에서 고통받았지
그리고 나는 너를 온몸으로 증오해
하지만 아직 너를 사랑해
나는 유리로 된집에 살고있어
너라는 물에 반쯤은 잠겨있는
멈춤이 없이는 수위가 올라가지
나는 떠도는 유령이야
나는 네 마음의 이방인이야
우리가 혼자인 것처럼만 바라보는
(후렴)
우리는 그 길을 극복했고
우리는 그 거리를 유지했지
그리고 나는 너를 온몸으로 증오해
하지만 아직 너를 사랑해
(후렴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