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위에 앉아있는 그멋진 모습은 마치 정의의 화신처럼 눈부시게 빛났죠 그늠름한, 당신은 내환상이었었나요 욕정에 눈이 먼 그허~물뿐인 진실을 티없는 내마음이 그상처 매만질수 있게 이제 우리 다 잊어요 변함없이 사랑해요 내게 맹세해준다면 그녀를 처형하겠다고 한올씩 엮어왔던 작은 소녀의 꿈은 다 던져버렸어요 어떻게 할건가요 진흙속을 뒹구는 흰~양과 같은 나~ 사랑의 이름으로 그댄 나를 모욕했죠 결정해요 자 이젠 누굴 선택할건가요 내게와요 가르쳐줘요 제발 나에게도 내욕망을 깨워줘요 변함없이 사랑해요 내게 맹세해준다면 그녀를 처형하겠다고 변함없이 사랑해요 내게 맹세해준다면 집시여인 에스메랄다 그녀를 처형,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