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 배들이 불 타버린 거
날 보고 그대가 날 소망하길
새로운 이들이 그대 집의 문 앞에 엄청 있겠죠.
바람이 부니 머리카락이
파도처럼 날리네요.
보기보다 더 많이 굽이치죠.
나중에야 알게 되겠죠.
그대의 향기는 정말 좋고 신기해요
그대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그댄 못 보죠.
그대의 목소리엔 톤이 실렸죠.
그대가 뭐라고 말하든, ‘라퐁텐’의 우화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