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 달라진건 너 하나 떠난 것 뿐인데
왜 다른거야 모두 그대론데
네 기억 마저 가져가줘 이렇게 허전한 줄 몰랐어
너 없는 시간들이 꿈속에서 그렇게 환히 웃던
너는 왜 그리 멀리 있니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넌 느끼며
또 하루가 지나갔어 이렇게 힘들게 살아갈 날 위해
내 곁으로 돌아와줘 아무도 없는 방 한구석에
쓸쓸히 앉아서 함께 했던 추억을 그리며 다시 너를 찾고 있어
꼭 돌아와 줘
그렇게 많은 것을 버린 채 살아온 나날들
아픈만큼 지친 나의 모습
넌 이런 나를 바랫었니
이렇게 너만을 생각하며 헤매고 싶지않아
너의 그늘을 벗어나
살고 싶은 바램 이제는 늦은 걸까
그 어떤 이유라도 이제는 괜찮아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
예전처럼 나를 힘들게 한데도 이제는 상관없어
또다시 나를 멀리 떠난다고 해도
널 원망하진 않을꺼야 너 없이 힘들게
살아온 만큼의 아픔을 배웠으니
다시는 너를 놓지 않겠어 너 돌아온다면
널 위해 내가 가졌던 모든 걸다 너에게 줄 수 있어
꼭 돌아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