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참히 꺾인 네 모습 아래
난 swallow my addiction
이제 다 알아 freak in enough
이 자리에 선 고집과 집념
reload reload that shit 난 탄창과 더
짓밟을 적들이 필요해 내가 찢겨 나가도
이상과 피 튀기는 현실 뒤집히지 않아
지킬 힘, 명분도 빛을 잃어
결국 식민지가 된 터전 앞에서
더 커진 내 광기를 터뜨려 자 때가 됐어
release the ban
이제 이 대치는 패권을 뺏는 외침
이 새끼들 체계를 벗기고
쐐기를 박는 이 재림
이 썩은 땅에도 목숨 이어
갈 곳은 없어 여기서 어차피 죽어 넌
Boom Pow it's a fuckin with the rumble
Boom Boom Pow 소린 날 부르는 버튼
네가 어디에 있건 bitch i'll kill you mother fucker
네 차례야 이제 뒤바뀐 선과 악 앞에 시작된 성전
피로 더럽혀진 벌판 위 나부끼는 백기
가진 것 전부를 잃고 혈육마저 뺏긴
처참한 저들의 표정을 내려다보며
내 본연의 소명에 따른 소멸의 시를 읊조려
뱉은 문장이 휘청거리는 지평선 위를
힘껏 딛고 적들에 부딪쳐
둔탁한 충돌이 질서를 이뤄
빚어내는 운율은 온갖 공포로 상징되는 악의 기표
사의 찬가를 높여 부른 다음에는
믿었던 그 배신자의 값을 물을 차례
가여운 몸뚱이를 거둬준 아비를 떠나
창 끝을 겨눈 대가를 처절하게 느껴라
구속과 같은 연민의 가면을 벗고
응징을 선포하는 억압적 경고
내 저주는 어둠을 따라 세상 끝까지
밤의 속삭임처럼 귓가로 엄습하지
the resurrection of hardcore
이 싸움의 끝까지
더 미쳐 날뛰어 간단히 끝나진 않지
더 빨리 자릴 차지해
마지막 이 순간에 다시 건 다짐
가만히 좌시하지 않아 그 썩은 아가리
비관적인 수사법과 불편한 서술
그들은 관심 없지 악마가 탄생한 연유
그저 난 또 쌓여가는 분노를 뱉고
넌 계속되는 두려움 속에 비명을 외쳐
내가 아무리 짓 밟혀도 쓰러질 수 없는 이유
이곳을 떠난 형제들과 남은 이들의 신음
아침이 오면 또 사방엔 비명소리
어제는 침묵을 하지만 목소린 더 높이
긴 적막을 깨고 도래하는 둘의 목소리
다 뒤집어 전부 갖다 바치고 꺼져라 너흰
radix got ma back hungernoma got ma back
kontrix got ma back we keep it hardcore s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