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생각해 봤었나요
우리의 마지막 함께할 그 날
이런 말을 꼭 오늘 들어야 했었는지
내 입술은 떨려와요 그대
아직 너를 보내면
후회할 것 같은데 이건 아닌데
돌아올 것 같지 않아
그저 또 한 번의 추억이 될 거잖아
아직은 아닌데
단 한 번의 미소가 내게
한 번의 손결이 고왔는데
왜 너의 한마디는
날 갈구하게 만드는 걸까요
그 어떤 향기와
그 어떤 속삭임도
그대의 말 한마디와는
비교할 수가 없어요
한 번쯤은
다시 생각해줄 수 없나요
달라질 날 용서해줘요
지금 너를 놓치면
후회할 것 같은데
이건 아닌데
바보같이 굴던
내가 이기적인 걸까
추억이 될 거잖아
아직은 아닌데
단 한 번의 미소가 내게
한 번의 손결이 고왔는데
왜 너의 한마디는
날 갈구하게 만드는 걸까요
그 어떤 향기와
그 어떤 속삭임도
그대의 말 한마디와는
비교할 수가 없어요
단 한 번의 상처가 내겐
괜찮을 거라고 믿었는데
왜 나의 마음은
찢겨질 정도로 아픈 걸까요
행복했었잖아
함께였던 나라는
그리고 너라는 우리
이뤄질 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