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나홀로 쓸쓸히 서있네
지금은 너무도 많은 수많은 얘기들
사랑이 눈처럼 쌓일때
난정말 외로움 몰랐네
세월이 데려간 사람은 그 어디에 잇을까
잃어버린 날을 그날을 내게 다시 돌려준다며
그대 부르던 슬픔 노래는 없으리라
저바람도 나를 아는가
우리들의 사랑노래를
이젠 가야지 발길
닿는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