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가 단순해 멍청한 날 위해 적합해
새로운 걸 발견해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이상한 형태로 휘어져 새로운 wave 위로 풍덩
뱃머리에 걸터앉아 키를 잡은 우비소년
보고 듣고 느낀 게 중요한 여긴 세상관 멀리에 있는 듯해
어김없이 떠날 때가 됐으니 speaker volume을 더 높일게
작업실
that’s where you’ll find me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365 24/7 tour les jours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낮에도 밤에도
얼음 담긴 coffee 한잔 이건 늘 사건의 발단
겉으론 날마다 똑같아 보이겠지만
일어난 일들이 참 많아
합정
거긴 늘 복잡했어 정말 그런 기억밖에
사교
떠난 지 벌써 2년도 더 됐지 그땐 아직 교복이었지
연희
홍제천 길을 오가며 지금의 우리를 꿈꿨었지
연남
이번 앨범은 여기서 시작해 여기서 끝이 났지
작업실
that’s where you’ll find me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365 24/7 tour les jours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낮에도 밤에도
이다음은 어디로 갈진 모르겠지만 가진 짐을 다 실어
다 잃는다 해도 난 우릴 안전띠처럼 믿어
사실 목적지는 중요하지 않았을지도
함께한 시간 덕에 살고 새 멜로디를 빚어
지금은 항해보다 헤엄에 가깝지만
그런 건 말일뿐이고 그저 계속 갈 거야
작업실
that’s where you’ll find me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365 24/7 tour les jours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낮에도 밤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