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리 멀리 떠났을까..
그리워했던 그대 이름.
문득 사진을 펼쳐보다가
그리움이란 사랑보다 더
사람을 슬프게 만드는 것인가봐
반가운 미소위에 맺히는 눈물
다시불러보네
아픔뿐이지만..
너무도 오랜시간 내 기억속에..
지워지지 않는 그대 이름으로..
잊혀지지 않는 그대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