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들려, 하지만 듣지 않을래
나는 문젤 더이상 원치 않아
나는 널 무시할 수천가지 이유가 있어
그리고 사라졌으면 하는 너의 속삭임을 무시할 이유도 있고
넌 목소리가 아냐, 넌 그저 환청일 뿐이야
그리고 내가 널 들었다면, 그러지 않았지만, 난 정말 두려워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여기 있어
미안해, secret siren, 하지만 네 부름을 무시할래
난 이미 충분한 모험을 했어, 더는 원하지 않아
난 널 따라가면 무얼 잃을지가 두려워
미지의 세계로, 미지의 세계로
미지의 세계로
원하는 게 뭐야? 날 깨우고 있잖아
내가 실수하길 바라며 나를 방해하는 거니?
아니면 너는 어딘가서 온 나와 비슷한 이니?
내가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닌 걸, 알고 있는?
매일매일 더 힘겨워져, 내 힘이 커질수록
내 몸은 이미 그곳으로 이끌리고 있는 걸 알잖아,
미지의 세계로, 미지의 세계로
미지의 세계로?
거기 있니? 나를 아니?
날 느끼니? 보여줄래?
어디로 가니? 날 버리지 마
어떻게 따라가니, 미지의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