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한 깊이
끝을 모르는
안개는 희미해
닿을 수 없는
저 먼 달빛이
아련히 번질 때
Oh 난 바래온 걸
Oh 난 아직 널
깊은 밤이 너를 깨우면
내가 있기를
서로의 울림이
널 편안히
흐릿했던 너의 선율이
점점 선명히
들려와 더 더
아픈 기억 속
밤의 메아리
내 안에 울려
깊이 숨겨놓은
너의 진심이
느껴져 희미하게
Oh 난 바래온 걸
Oh 난 난 아직 널
깊은 밤이 너를 깨우면
내가 있기를
서로의 울림이
널 편안히
흐릿했던 너의 선율이
점점 선명히
들려와 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