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가 된 기분, 무슨 말인지 알까,
정육면체 안 다 막힌 벽뿐이라 찰칵
CAMERA FLASH 터질 때 열린 인터뷰는 만담
웃음꽃으로 밭을 갈아봤자
난 날 해방시켜야 돼 꽤 주기적으로
후회하는 얼굴들이 꿈에
설정상 난 죽기 전
물어보는 거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냐,
꿈 얘기 재미없는 친구를 위해 옮겨놨어 가사
어느 순간엔 데모가 더 듣기 좋게
음악적 향상으론 안 오는 걸 느끼곤 해
비슷하게 난 너무 어른이지만
내 안에 애새끼의 말을 빌리면
성숙미도 글씨는 못 돼
Gettin wild 눈 떠보니까 정글
부끄러웠을까 봐, 칭칭 둘러맨 덩굴
이제 언박싱 타임 끝날 즘 뇌는 알몸
다 지켜보는 눈앞에서 꺼내놓지 나의 모든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might be the realest of'em TV shows
or songs or what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겉보다 화려하고 미친 곳
화려하고 미친, 20년도 전까지 홍대 거리도 있지
그 분주함이 내 속에 있을 때
알코홀 대신에 줘봐라, 더 자극적인걸 아니!
하이 해질 땐 양주보다 편의점
생각나니, 친구들아, 그땐 술집 아닌 길바닥
농담조로 설명한 맨발 청춘
밑창 닳은 신발 같으면 어쩌냔 걱정의 말투
잘못 꿸까 부담되었던 첫 번째 단추
근데 사실 부담보다 기대 컸지 우린
압박을 압력 삼아 가사로 눌렀던 정신들이
어쩌면 부담보다는 아마 설렘일 수도
지금 내 안엔 여전히 그 마음으로 귀 기울여
다시 분출해 내 yeah I was born to do this
밖으로 꺼내기 위해 안에 고개를 숙이지
새로움의 원천은 언제나 고였던 뭉텅이와
그걸 휘적대는 예전 내 첫 순간 같은 시간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might be the realest of'em TV shows
or songs or what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겉보다 화려하고 미친 곳
one two three four five six!
one two three four five six!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one two three four five six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might be the realest of'em TV shows
Insides you never seen before
겉보다 화려하고 미친 곳
꺼내놓자고 깊은 곳
어딘가에 숨겨놨던 무언가
적당한 시간의 경과 그 후를 두려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