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나는 모르지
생각해보면 인터넷만하다 졸음이
쏠리면 잤다 일어나 밥먹고 또 인터넷만 하는 꼬라지
그 잉여가 나지
울리지 않는 나의 핸드폰
시계 달력 이런 잡다한 기능만해 줄곧
그래도 배터리는 꽉 채워놔야돼
나 외출할 때를 대비해 꽉 채워놔야 돼
혼자 커피숍에 가고
혼자서 외식을 하고
이제 그런 건 익숙하죠
예전엔 몰랐지 나도.
스케쥴 표는 또 Blank
한판할까 롤Rank
아니 요즘에 대세란 오버워치 하네
그러다가 밤에 내 데모 비트에 가사를 써.
이노랜 빅 히트가 될거라 말하네
Up jumps the boogie to the rhythm on the beat
아침부터 모두 이럽니까
저녁까지 모두 이럽니까
나도알아 나도 이러니까
달라질거라고
잉여의 잉여의 잉여의 하루 잉여의 하루 wut
잉여의 하루 잉여의 하루 wut
잉여의 하루 잉여의 하루 wut
from 잉여 to the 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