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틀게 되지
무의미한 늦은 식사를 해
아침엔 또 눈이 붓겠지
그냥 밤을 새우자
그런데 주위엔 아무도 없어
Where to go
너무 먼 거리는 Skip 해
통화목록의 맨 밑까지 내리네
많은 생각을 거친 뒤에
멋쩍은 표정만
짓고 이 순간을 보내
I feel thirsty
목소리는 잠겨 더 허스키
정적을 깨는 불편한 전환 거르기
I mean I don’t know how
감정 기복 심해 더 센치한가봐
In my room
Every day I see your smile
늘 같은 자릴 맴도는 기분이야
내가 어떻게 웃었는지
기억도 안 날 때가 있어
오늘도 너의 행복을 질투하고 있지
Let me see you
넌 참 웃는 게 어울려
Let me feel you
너무 많은 카페인
또 아침을 빼앗길 것 같아
오후에야 눈을 뜨겠지
또 밤을 새울까
생각나는 넌 만날 수 없어도
볼 수 있어
모두들 걱정 따윈 없는 듯이
저마다 다른 자랑거릴 유지해
나만 따로 노는 기분이야
너의 글에 느껴지는 건 부러움이야
이 작은 폰에 담긴 순간일 뿐인데
내 판단은 조금 섣부른 듯해
머리만 복잡해 늘어나는 한숨이
밤을 새우게 해
In my room
Every day I see your smile
늘 같은 자릴 맴도는 기분이야
내가 어떻게 웃었는지
기억도 안 날 때가 있어
오늘도 너의 행복을 질투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