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솔라감성
소년는 개울에다 손을 잠그고 물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서는 이런 개울을 보지 못하긴 하는데..
소년는 개울가에서 소녀을 보자, 곧 임초신의 증손녀딸이란 걸 알 수 있었다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
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연인이여
이 밤 곰곰이 생각 해보니
어디선가 본 듯한 바로 그 모습
떠오르는 모습 잊었었던 사랑
어느 해 만났던 연인이여
어느 여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꿈에 어제 꿈에 보았던
이름 모를 너를 나는 못 잊어
본 적도 없고 이름도 모르는
지난 꿈 스쳐간 연인이여
어느 여름 만났던 사람이여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까봐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난 눈을 뜨면 사라지는 사람이여
난 눈 못 뜨고 그대를 또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오늘 밤에 그대여 와요
그대여 와요
그대여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