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니 생각하다
밤새 설렘에 뒤척여
잠 못 들고
니 생각하다 길을
잘 못 들어도
너를 만나러 가는 길
마냥 좋아
웃음이 난다
한 발 가까이 가면
두 번 내 곁에 다가와 준
그 사람 내 사람이 고마워져
한 쪽 내 손을 뻗으면
두 손 따스히 감싸주던
그 사람 내 사랑이
오늘도 내 곁에
두 눈을 맞추며
웃어준다
내가 보일까 저 멀리 서서
손을 흔들며
나에게 다가온다
같은 곳을 바라보다가
문득 고개를 돌아보면
니 얼굴의 반쪽이 보여
한 발 가까이 가면
두 번 내 곁에 다가와 준
그 사람 내 사람이 고마워져
한 쪽 내 손을 뻗으면
두 손 따스히 감싸주던
그 사람 내 사랑이
오늘도 내 곁에
두 눈을 맞추며
웃어준다
매일 하루하루를
차곡차곡 쌓아서
보고 싶을 때 마다
꺼내보고 싶어
가끔 그대를 보면
이미 많이도 닮아가는
두 사람 우리
사랑이 행복해져
한쪽 내 맘을 꺼내면
두 손 따스히 감싸주던
그 사람 내 사랑이
오늘도 내 곁에
두 눈을 맞추며
웃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