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창문 너머 봤어
언제나 구경꾼처럼
세상을 상상만 해왔어
마치 눈먼 듯이
나 이제 별빛 아래 서니
이제야 모든 게 보여
지금은 알 것 같아
왜 여기 서있는지
빛이 드디어 보여
마치 안개가 걷힌 듯
빛이 드디어 보여
마치 새 하늘처럼
따스함 날 감싸네
세상 내게 다가왔어
갑자기 모든 게 달라져
나 그대를 봐요
언제나 헛된 꿈을 좇아
덧없이 살아온 시간
이제야 뭔가 알 것 같네요
진실이란 걸
이제 그녀 내 눈앞에 있어
이제 그녀 마음을 알아
그녀가 운명인 걸
나 이제야 알았어
빛이 드디어 보여
마치 안개가 걷힌 듯
빛이 드디어 보여
마치 새 하늘처럼
따스함 날 감싸네
세상 내게 다가왔어
갑자기 모든 게 달라져
나 그대를 봐요
나 그대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