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모두 스치는
꿈결만 같은 이 순간에는
세상이 모두 푸르는 삶이 숨 쉬는
이곳에는
봄날엔 산 들 꽃이 피고
여름엔 실바람 가득
내가 사는 세상은
저 햇살만큼 따스해
어린 날 안아주었던
포근한 그대가 떠오르고
언제나 이곳에 또다시 이 곳으로
I'm coming home
가을엔 노을 붉어지고
겨울엔 온기가 가득
내가 사는 세상은
저 햇살만큼 따스해
어린 날 안아주었던
포근한 그대가 떠오르고
언제나 이곳에 또다시 이 곳으로
I'm coming home
고개를 돌리는 동안
뒤바뀌는 낮과 밤
하루의 시작과 끝이
다 보이는 날 그 날 with you
나를 안은 세상은
무엇보다 따스해
어딘가 떠나간대도
돌아올 곳은 난 여기라고
그래 나 이곳에 또다시 이 곳으로
I'm coming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