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이라 생각했었어
두근대는 기분이 낯설어서
잊고 지낸 설레임
깨운 너인데
아닐거라 내 맘을 속였어
아무래도 더는 안되겠어 나
지금 내 맘 사랑인가봐
어떻게 몰라봤을까
이렇게 커진 내 마음
누르고 또 눌러도
넌 떠올라
이제 난 어떡해야 해
다가서는 법은 몰라
한걸음만 내게 더 와주겠니
심장이 간지러운듯 해
재채기를 하듯 터지는 내 맘
너와 마주칠때면
자꾸 허둥 대
내 모습에 나도 놀라
괜시리 웃게 돼
아무래도 더는 안되겠어 나
이제 그만 인정할까 봐
어떻게 몰라봤을까
이렇게 커진 내 마음
누르고 또 눌러도
넌 떠올라
이제 난 어떡해야 해
다가서는 법은 몰라
조금만 천천히 갈게
이럴줄은 나도 몰랐어
나조차도 몰랐던 날 보게 돼
어떻게 이럴수 있어
자꾸 신기해 사랑이란건
어떻게 몰라봤을까
이렇게 커진 내 마음
속이고 감춰봐도
이젠 안돼
이제 난 어떡해야 해
다가서는 법은 몰라
네가 먼저 내 손 잡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