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상처주고 싶진 않어
그래도 이제는 말해야 돼
내 마음을 감추는게 쉽지 않어
속고 있는 느낌 알어 끝내려고 해
밝게 웃던 널 마지막으로 울리려고 해
모든건 변해 아침이 밤이 되듯이
그 밤이 지나면 하루가 반복 되듯이
그런 느낌이 매일 아침에 나를 깨우듯이
부지런히 찾아와 널 지우려해 깨끗이 I’m sorry
하루종일 보고 또 봐도 너무 좋았어 매일매일
너의 얘길 듣고 또 들어 봐도 너무 좋았어 예이예
이제는 시간이 다 됐나봐
우리도 남들과 똑같나봐
재밌는 얘길 해도 나 고개만 끄덕이고있어
Oh ah 그 어떤 누구보다 더 사랑하던 너야
우주에서 가장 아름답던 너야
도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시간을 되돌리고파
솔직히 말할까
(너도 알고있잖아, 이젠 너를 봐도 감동없어하는거)
솔직히 말할까
당황하지마, 아마도 너를 울리고야 말걸
솔직히 말할까
(아무것도 모른채 너의 눈은 날 가득담고 있잖아)
솔직히 말할까
넌 바보같이 웃고 있어
저기에 먼저 도착한 너가 보여,
밝은 웃는 너의 얼굴로
시간을 뒤로 돌려 빨리 감기던
너와의 순간들이 지금 멈춰서
다시 돌아보니 녹고있네 굳게 얼었던
내 마음의 봄이었던 널 밀어냈던 내가
착한 너를 홀로 두고 혼자 했던 생각
후회가 될 때쯤에 내 손을 잡고 너가 하는 말
오래 기다렸잖아 빨리 와
Oh ah 그 어떤 누구보다 사랑하는 너야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너야
도대체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시간을 되돌리고파
솔직히 말할까
(말도안되는거야 그 시간을 다 내려놓으려 했단게)
솔직히 말할까
당황하지마, 아마도 너를 울리고야 말걸
솔직히 말할까
(아무것도 모른채 너의 눈은 날 가득담고 있잖아)
솔직히 말할까
넌 바보같이 웃고있어
넌, 어제와 같은 오늘 나만 달랐어
(내가 미쳤었나봐 잠시 내가 익숙함에 속아 널 놨나봐)
나 이런 맘 가질줄 정말 몰랐어
(사실 잠깐의 투정인거야 니가 나를 녹여주길 바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