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젊음을 낭비했지
서로의 진실에게 말이야
화난 얼굴로 맞이했지
너의 진심에게서 말이야
혼탁해진 우리 마음에
온기를 다시 넣어두자
말라비틀어진 나의 마음에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yeah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뿌려주라
이런 일상 예상했지
너무 건조해 나의 매일이
내 입술이 부르틀 때쯤엔
이게 사랑인 걸 눈치챘지
왔다 가버릴 거잖아 우리 맘을 넣어두자
또 다른 사람으로 내 모습을 버려주란
그 슬픈 아픔을 내게로 뱉고
신은 벌을 내려 영혼까지 뺏죠
다시 심해 속으로
내려가네 내 자신을 스스로
너의 따뜻함의 진심을 잊어
슬픈 내가 맞다고 생각해버렸어
이런 나를 다시 안아주는 너
아무렇지 않게 나를 잡아주는 너
망가진 나의 일상 나의 매일에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yeah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뿌려주라
신발 끈도 하나 제대로 묶지 못하면서
주워 담지 못할 양만큼 그리움을 풀어
엉켜있던 과오가 범벅된 지금
속이 빌 따까지 느껴지는 이 아픔은 뭐야?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날 상처 주지 말라고
애원해 미안해 멀지 않잖아 우리
어디야 거리가 얼마나 what의도들
가져와 거기서 뭐해
안에 뭐가 있나 보려고 네 심장 찢어놨던
갈피 못 잡던 내가
위치 장소 시간 다 나한테 안 맞는 공간에서
실수 절반 약에 섞어 삼켜 잠에 들면
후회란 이불 둘러싸 맨 채로 잠이 깨죠
조금씩 추락하는 것
밝게 빛나는 것에 그림자를 던지는 것
틈이 벌어져 더는 손쓸 수 없는 나의 매일에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yeah
니 숨결을 뿌려주라
니 숨결을 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