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놀래키지마
너의 눈 코 입 이마
작은 상처마저
내 심장박동은
마구 요동치니까요
새까만 우리 둘의 밤
이 도시는 우리 노래방
반주가 왜 필요해
속 사귐이 악기지 부르자
우리 둘만의 비밀
너에게 대접해줄
요리가 내 머릿속에
예전부터 몇 개 있어
요 요리사는 아니지만
말만 해줘
나는 뛸 준비 돼있어
그냥 가슴만 뛴다
마구마구 뛴다
그 미소를 지으니
너만 보면 마구마구 뛴다
쉴 새없이 뛴다
너는 내게 두근거림을
선물한
그 미소 지은 이
너는 나만의 love song
너는 나만의 love place
그대는 나만의 happy ending
너는 나만의 love smile
너는 나만의 love love
스르륵 스르륵 스르륵
그 미소에 난
오늘도 가슴이 뛴다
현관문에 나서면 벌써
만날 생각에 가슴 벌떡
물 풍선처럼 터져버릴 듯한
나의 기분
네가 바다가 좋다면
내가 선장이 될게
여행이 취미라면
난 너의 탐험가 돼
그림이 좋다면
기꺼이 캔버스 될게
시를 좋아한다면
난 너의 단어가 돼
아팠던 우리 과거
모두 이미 끝난 경기일 뿐
이기든 지든 어제는 잊어
내게 맡기고 춤춰 새로운 리듬
그냥 가슴만 뛴다
마구마구 뛴다
그 미소를 지으니
너만 보면 마구마구 뛴다
쉴 새없이 뛴다
너는 내게 두근거림을
선물한
그 미소 지은 이
나를 바라보네요
지금이 나의 심쿵 포인트
그 미소가 안아주네요 오
그냥 가슴만 뛴다
마구마구 뛴다
그 미소를 지으니
너만 보면 마구마구 뛴다
쉴 새없이 뛴다
너는 내게 두근거림을
선물한
그 미소 지은 이
너는 나만의 love song
너는 나만의 love place
그대는 나만의 happy ending
너는 나만의 love smile
너는 나만의 love love
스르륵 스르륵 스르륵
그 미소에 난
오늘도 가슴이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