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스럽던 날
금지옥엽 이대 독자로 태어나
따뜻하고 착한 부모 만나
사랑 많이 받고 자랐지
그렇게 나이가 들다
세상 점점 무서워지더라
난 왜 떨고 있었나 한참을 음아 음
이사간 이씨는 가난뱅이라네
알콜중독자에 뭐 알만하지
앞집 최씬 장가도 못 드는 게
사실 그거라지 아니
니가 뭔 상관인데
He ha
할 말이 남았나
물고 뜯고 지치지도 않나
누가 누굴 욕해 아이고 참나
이게 사람 사는 건가 싶어
세상 마음은 잿빛
난 튼튼한 다리가 있다
맘껏 싸워라 죽여라
난 내가 알 테니까
He ha
결국 듣지도 않을 거
불구경이나 하고 살까
이번엔 그 누가 피를 내고
서서히 죽어갈까
그는 쳐맞기 일보 직전
정의의 기사가 나가신다
야 드루와 아
내가 얻어터졌네
다시 복싱 배우자
He ha
할 말이 남았나
물고 뜯고 지치지도 않나
누가 누굴 욕해 아이고 참나
이게 사람 사는 건가 싶어
He ha
세상 마음은 잿빛
난 튼튼한 다리가 있다
맘껏 싸워라 죽여라
난 내가 알 테니까
He ha
아무래도 모르겠구나
그냥저냥 살아내거라
아무래도 모르겠구나
그냥저냥 버텨내거라
아무래도 모르겠구나
그냥저냥 버텨내거라